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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채상병 사건’ 핵심 피의자 이종섭 호주 대사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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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-03-04 19:15 조회358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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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해 7월 호우 실종자 수색 중 숨진 해병대 채아무개 상병 순직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공수처)에 입건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 호주 대사에 임명됐다.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가장 ‘윗선’으로 의심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핵심 수사 대상을 국외로 내보내는 인사를 한 셈이다.

4일 외교부는 이 전 장관이 호주 대사로 임명됐다고 발표했다. 이 전 장관처럼 외무공무원 신분이 아닌 자를 주재국 대사로 임명하려면 대통령이 특임공관장으로 임용해 외무공무원 신분을 갖추게 해주어야 한다. 윤 대통령의 의지가 중요하다는 뜻이다.

이 전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으로 채상병 사건 수사는 차질이 불가피해졌다. 이 전 장관은 지난해 7월30일 당시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을 비롯한 8명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을 적용해 경찰에 사건을 이첩하겠다는 해병대수사단의 수사결과 보고서에 결재한 뒤 이를 하루 만에 뒤집고 이첩 보류 지시를 내렸다. 당시 해병대수사단장이었던 박정훈 대령은 이같은 지시 번복의 배경에 윤 대통령의 격노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증언했다. 윤 대통령이 지난해 7월31일 이 전 장관에게 “이런 일로 사단장까지 처벌하면 대한민국의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냐”라고 질책을 한 뒤 사건 이첩이 보류됐다는 것이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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